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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40년 만의 역대급 인플레이션, 인생역전 준비방법?금융 2022. 6. 21. 23:27
미국을 기준으로 40년만의 인플레이션이 찾아 왔습니다. 한번의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스테그플레이션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경험해 보지 못한 불확실성의 환경에서 어떻게 대체하는 것이 최선일까요? 나아가서 자산가격이 폭락한 지금 새로운 기회는 언제쯤 다가올까요?
다양한 현재의 상황을 살펴보고 어떤 방향성을 잡아야 할지 그리고 어떤 신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면서 큰 그림에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할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은 다양한 자료조사와 국내외 분석가들의 글과 동영상을 보고 난 후 나름대로 소화하여 생각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 최대한 쉽게 정리 했지만 잘못된 견해일 수도 있습니다. 모든 투자는 본인의 직감과 판단하에 진행하세요!
인플레이션, 정말 심각한가요?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의 영향, 잠깐 왔다 가는 일시적인 유행일까요? 대략을 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이미 심각성에 대해 인지를 하고 대응을 하고 있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표적인 의사결정권자인 파월이 '내가 잘못했다' 라고 시인을 했다는 점은 이미 사건은 일어났고, 수습 과정의 시작점에 있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긴 시간의 코로나와 폭발 성장한 주식과 코인등의 자산시장의 성장으로 시작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 이야기 하긴 어렵다. 특히나 물류문제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수급에 기안한 불확실성이 높아서 쉽게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현재 새로운 문제점 이 완화되는 시그널이 나오기 전까지는 심각한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공포의 스태그플레이션 이야기도 있어요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있고, 이는 더 심각한 공포인 스테그 플레이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미국과 한국 기준으로 스태그 플레이션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 상황이 70년대 상황과는 조금 다른 부분은 한국 기준으로 보면 물가상승율과 경제성장율을 보면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70년대에는 높은 물가상승율과 함께 마이너스 경제 성장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더해서 임금이 지속 오르는 현상으로 인해서 스태그 플레이션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 됩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면, 한국 기준으로는 물가상승율은 4~5%대 수준이며, 2% 경제성장율, 그리고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임금이 추가로 오르는 현상은 아직 관찰되지 않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긴축을 시작한 이후 임금 상승율에 대한 우려할만한 수치는 아직 없는것 같구요.
결국 경기침체 가능성은 매우 높은 확율로 지나가겠지만 스테그 플레이션으로 이어질만한 추가적인 상황은 아직 발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계속 떨어지는 자산시장, 현금보유가 답일까요?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현금보유는 사실 답이 아닙니다.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서 현금화 해 두었다면 박수를 받을 일이나, 아마도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거라 생각합니다. 주식, 채권, 코인, 부동산까지 대부분의 자산 시장이 영향을 받으니 분산투자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대부분이 가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보유가 답이 아닐겁니다. 금리가 7~10% 까지 올라갈 일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높아져도 3~4% 수준으로 예상되는만큼 초과수익을 낼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는것이 좋습니다.
전통적인 투자지표와 코로나 상황
고물가에서는 채권투자를 하면 안되며, 원자재에 관삼을 가져야 합니다. 저물가 상황 에서는 채권이 좋은 대안 입니다. 저물가 상황에서는 원자재 투자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고성장 시점에는 주식이 좋습니다. 반면 저성장 시점에는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합니다.
특이한 점은 코로나 상황에는 저성장 저물가 상황이었는데, 글로벌 모두 엄청난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의 결과로 주식시장이 공성장 상황만큼 활황이었던 점이 전통적인 분석과 차이가 있습니다.
주식 or 채권?
고성장 시기에는 주식이 가장 좋은 자산증식 방법 입니다. 현재는 성장이 둔화되는 상황으로 주식에 모든 자산을 넣는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저물가 상황에서는 채권이 답입니다. 허나 현재는 물가가 높은 상황이라 채권 투자 또한 선별적으로 접근이 필요합니다.
올해 코스피8% 빠지는 동안 채권금리는 1% 넘게 올랐다. 10년 장기채권 금리가 2% 수준인데, 지금 3%가된 상황 입니다. 간단하게 10년으로 곱해도 -10%손해가 난거라 볼 수 있습니다. 즉, 주식 빠진거랑 비슷한 수준의 손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경우 성장주의 가격이 고점대비 크게 떨어지고 채권금리가 올라가는 시점인 만큼 재 진입의 시점을 노리거나, 심리적인 안정감을 위한 분할매수 등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원자재는 너무 올랐는데요?
양적완화 시점에 약세를 보이던 원자재가 어느순간 상당한 수준의 가격 상승이 일어 났습니다. 미리 알았으면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 들어가기에 조금은 망설여 지는 가격 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이 더 이어 진다면 원자재 투자는 일부 비중을 넣어보는것을 고려해도 좋습니다. 상황이 변할만한 사건이 없다면, 여전히 사람들의 머리속에 원자재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고, 일정 시간 정도는 더 많은 투자자가 몰려서 가격상승이 일어날 가능성 또한 높다고 봅니다.
원자재 투자시 고려해야 할 점
원자재 투자는 통상 ETF로 합니다. 선물ETF 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원자재 투자의 경우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른 리스크가 존재 하는데, 롤오버 리스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원자재 회사에 투자를 하는것은 투자비중에 있어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체가 영향을 받을때는 원자재 회사도 같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주식 투자 비중이 너무 높아질 수 있는 문제이죠.
결국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빠르게 진입을 했다면 높은 비중으로 원자재ETF에 진입을 하면 좋았고, 지금의 상황이라면 낮은 비중으로 원자재 ETF를 찾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또는 좀 더 다양한 상품이 있는 금과 같은 순수 원자재에 대해 실물, 금통장, 금선물 등을 이용하는것도 방법 입니다. 투자 비중에 띠라 다른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특히나 금의 경우 미국의 성장세가 누그러지고, 금리가 낮아질때 급등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길게보고 대체자산으로 가져 가면 좋습니다.
그럼 금과 비슷한 느낌으로 달러 투자는요?
달러의 경우 중기적으로는 원화강세가 올 수 도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달러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이 갑자기 하락하는 경우 달러에 투자가 필요한데 앞으로 새로운 모멘텀 없이 자산시장이 추가 하락할 것을 고려하여 헷지용으로 일부 가져가면 좋습니다. 다른 모든것이 다 무너질때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자산으로 대비하는 부분 정도로 생각하면 적당합니다.
정답은 없지만, 상황의 변화에 따라 비중조절 필요!
현금화 한 자산이 있다면 각 자산에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면서 비중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가장먼저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대외 상황변화를 시작으로 금리변화, 미국의 소비성장율, 물가변화, 경제성장율 그리고 자산들의 가격추이를 살펴 보면서 비중을 조절해야 합니다.
분산투자는 기본
그리고 한곳에 다 투자하기 보다는 분산투자를 해야 합니다. 주식과 코인은 비슷하게 움직이는 상황이며, 원자재 회사투자도 주식투자와 겹칠 수 있습니다. 주식, 비트코인, 채권, 원자재, 금, 달러 그리고 적정 수준의 현금을 보유도 중요합니다. 극한의 수익율을 쫒기 보다는 금리보다 높은 수익율에 집중하며, 큰 시그널이 있을때 전환하면 됩니다. 어려운 시기에는 수익율 보다는 생존에 좀더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요.
레버리지 투자는 주의가 필요
레버리지는 최소화 해야 합니다.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의 부채는 시야를 흐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나 비인기 지역의 부동산 투자는 많이 조심해야 합니다.
눈여겨 봐야 하는 대외상황
자원 공급망의 이슈가 해결되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주요하게 봐야 할 부분 입니다.
- 러시아, 우크라이나 조기 종전과 에너지가격 안정화
- 묶여 있는 밀 수출 완화 등을 통해 주요 식자재 문제 해결여부
- OPEC 플러스 산유국의 증산통한 유류가격 안정화
- 중국 등 관세철폐로 인한 공급망 문제해결 여부
블랙스완
악재들이 넘쳐나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 집니다. 경기침체는 피하기 어렵겠지만, 블랙스완 급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인도 등 고밀도의 인구를 가진 국가의 부도와 주변국의 연쇄 부도 상황, 또는 주요국의 파산상황 등이 발생하는 경우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랙스완급은 아니지만 스테크 플레이션을 위한 포트도 필요합니다.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오르는 경우 입니다.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가 수요가 떨어지면 저성장 저물가로 접어 들수도 있습니다. 한은총재 이야기로 " 인플레이션 국면을 지나면 저성장 저물가가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정리하면
올해는 물가가 뛰면서 금리가 뛰면서 주가가 빠지는 상황 입니다. 주식채권이 같이 박살나는 경우는 70년대 이후 처음이라 합니다. 금리가 오르는 시점에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다양하게 들어봐야 합니다. 어려울때는 미래 퀀텀점프를 위해 칼을 가는 시점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단기로 큰돈을 벌기보다는 욕심을 버리고 살아 남는거죠^^ 어려운 장에서 얻는 수익은 정말 의미있는 수익인점은 다들 잘 아시죠?
어려운 시기 이지만 잘 버티고, 기회를 잘 잡아서 퀀텀 점프 하길 기대해 봅니다.!!